온라인 중도수행Ⅰ에서는 바른 견해를 기반으로 바른 삼매를 닦는 방법을 배웠다면, 온라인 중도수행Ⅱ에서는 바른 삼매를 기반으로 바른 지혜를 닦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이를 위해 사념처 수행의 기본을 익히고, 몸, 느낌, 인식, 마음, 법(오장애, 칠각지)이 무상, 고, 무아임을 통찰하는 지혜를 키우는 방법을 배우고 훈련해봅니다.
※온라인 중도수행Ⅱ는 온라인 중도수행 Ⅰ에 참여하셨던 분들이 수강하실 수 있는 온라인 수행프로그램입니다.
좌선 상태일 때는 호흡을, 일상에서는 몸을 기본 대상으로 삼아 바른 삼매를 닦는 수행을 합니다. 이런 바른 삼매의 마음을 바탕으로 우리가 경험하는 물질 현상을 법으로 통찰하고, 그 법의 조건을 파악합니다. 이를 통해 물질이 작용은 있지만, 실체는 없는 중(中)임을 통찰하는 지혜를 키웁니다. 더불어 부정관, 4대(四大) 관찰, 죽음에 대한 바른 기억 등의 수행을 통해 몸에 대한 애욕을 떨치고 몸이 무상·고·무아임을 통찰하는 지혜를 키워봅니다.
9가지 느낌을 관찰하고, 그 느낌의 조건을 헤아려보아, 느낌은 행복하거나 괴로운 작용은 있지만 조건 따라 일어난 무상하고 실체 없는 법임을 아는 중(中)의 지혜를 키웁니다. 특히 느낌은 괴로움임을 통찰해 봅니다. 더불어 느낌을 조건으로 탐욕, 성냄, 어리석음의 잠재성향이 일어남을 관찰해봅니다.
개념, 언어의 토대가 되며 전도 몽상의 대상인 인식에 대해 이해해 봅니다. 그리고 이런 인식이 형성되는 조건을 파악하여, 인식[개념] 또한 작용은 있지만, 실체는 없는 중(中)임을 통찰해 봅니다. 또한 어리석은 마음 기울임[주의]을 조건으로 그릇된 인식이 일어나고, 지혜로운 마음 기울임[주의]을 조건으로 바른 인식이 일어나는 것도 관찰해봅니다.
16가지 마음에 대해 관찰해봅니다. 그리고 그 마음의 조건이 무엇인지 파악하여, 마음 또한 대상을 분별하고 아는 작용은 있지만, 실체는 없는 중(中)임을 통찰해 봅니다. 특히 ‘마음’을 ‘나’라고 여기는 4가지 유신견(有身見)에 대해서도 관찰해봅니다.
16가지 마음에 대해 관찰해봅니다. 그리고 그 마음의 조건이 무엇인지 파악하여, 마음 또한 대상을 분별하고 아는 작용은 있지만, 실체는 없는 중(中)임을 통찰해 봅니다. 특히 ‘마음’을 ‘나’라고 여기는 4가지 유신견(有身見)에 대해서도 관찰해봅니다.
사념처 수행을 열심히 닦으면 칠각지가 성장합니다. 이렇게 성장한 칠각지가 어떤 조건에 의해 일어났는지 反照해봅니다. 그리고 칠각지도 조건 따라 일어났다 사라지는 법이기에, 유익한 작용은 있지만, 실체는 없는 중(中)임을 통찰해봅니다. 또한 칠각지와 함께 일어난 의도가 바로 ‘유익한 업’임을 관찰해봅니다.
사념처 수행을 통해 성장한 지혜를 고성제, 집성제, 멸성제, 도성제로 정리하여 통찰해 봅니다. 그리고 이런 사성제에 대한 지혜를 잊지 않고 확립하기 위해 반복하여 닦아가는 과정이 수행이며 바른 기억의 확립[Satipaṭṭhāna]임을 관찰해봅니다. 그리고 사성제의 법 또한 언어로 전달된 개념일 뿐이며 형성된 법이기에, 이 법에도 집착하지 말고 사성제가 가리키는 진리를 통찰하는 것이 수행자가 해야 할 일임을 이해해봅니다.
24만원
*온라인 중도수행 2-5기 신청 마감되었습니다. 차후 5기 일정 오픈 시, 공지사항 통해서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_()_